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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4 11: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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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정말 오랜기간 사귀면서 한번도 싸우지 않은 연인은 서로 싸우기도 귀찮아서 너무 참거나
아주아주 적은 확률로 모든면이 다 잘 맞거나.. 같아요.
현재 남친이랑 오랜기간 연애하면서 참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생각해보면 그게 다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었던것 같네요.
서로 양보할건 양보하고, 맞춰줄건 맞춰주면서...조율해가는거죠.
남자친구와 싸울때 가끔 너무 힘들어서 싸우는게 너무 지치고 무섭다고 말하는데
그때마다 남자친구가 해준 얘기는 '이게 다 맞춰가는 과정이다' 라고 했었거든요.
그 뜻을 나중에야 이해하게 되었어요.
싸움은 두사람이 완벽히 하나가 되기위해 치뤄야하는 몇개의 시험같은거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