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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3 04: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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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II코드를 회사가 만든 게 아니라 어떤 계기로 그걸 전달받았다고 가정한다면 어떨까요.
이후 우리 인간은 2진수를 시작으로 이를 응용하여
4 8 16 32 64 ...이렇게 엄청난 발전을 했으니 말입니다.
발전의 속도도 엄청났죠. 인류의 흔적이 나타난 기간에 비해 요 근래 몇백년의 발전은 인류 전체 역사에 비해 매우 짧지요.
그리스 신화에 제우스 몰래 인간들에게 불(지식, 빛, 광명, 진리 등)을 몰래 전수한 프로메테우스가 생각나네요. 그 불을 시작으로 인간들은 엄청난 발전을 하게 되니까요.
가정
1. 외계인이 존재할 경우
2.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저그 와 비슷한 상황.
3. 인간에게 호의적인 존재가 지식(또는 깨달음)을 전달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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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대 신화의 위대한 존재. 신 = 외계인
-> 신화나 신들의 공통적인 모습을 보면 빛 후광 위대함 근엄 엄청난 힘 등...
2. 에버샤이닝님의 내용에 인간에게 호의/적대 적인 존재가 미개한(원시인류인)인간을 개량(or실험)
-> 외계인이 프로토스, 인간이 저그. =_=
3. a해당 외계의 존재 중 호의적인 존재가 지식(불 등)을 전해줌(랩탈리온 or 노르딕 中)
b랩탈리온 노예종인 '그레이' 종이 어떤 계기로 독립하게 되어 그것을 인간에게 전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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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프로메테우스의 검색입니다. 흥미로운 내용이 있네요.
‘먼저 생각하는 사람’을 뜻한다. 주신(主神) 제우스가 감추어 둔 불을 훔쳐 인간에게 내줌으로써 인간에게 맨 처음 문명을 가르친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불을 도둑맞은 제우스는 복수를 결심하고, 판도라라는 여성을 만들어 프로메테우스에게 보냈다. 이때 동생인 에피메테우스(나중에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뜻)는 형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아내로 삼았는데, 이로 인해 ‘판도라의 상자’ 사건이 일어나고, 인류의 불행이 비롯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제우스의 장래에 관한 비밀을 제우스에게 밝혀 주지 않았기 때문에 코카서스(캅카스)의 바위에 쇠사슬로 묶여, 날마다 낮에는 독수리에게 간을 쪼여 먹히고, 밤이 되면 간은 다시 회복되어 영원한 고통을 겪게 되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영웅 헤라클레스에 의해 독수리가 사살되고, 자기 자식 헤라클레스의 위업(偉業)을 기뻐한 제우스에 의해 고통에서 해방되었다고 한다. 한편, 그가 제우스의 노여움을 산 원인에 관해서는, 제물(祭物)인 짐승고기의 맛있는 부분을, 계략을 써 제우스보다 인간 편이 더 많이 가지도록 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또한 인간을 흙과 물로 만든 것이 프로메테우스라는 전설도 있다.
[출처]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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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람'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랩탈리온'의 노예 외계인인 '그레이'가 어느순간 깨달음을 얻고 지식(빛or 불 등)을 인간에게 전해주었다면?
인간을 흙, 물로 만든 것이 프로메테우스 <<
원시인류 이전에 포유류가 아닌 형태였는데 어떤 계기로 깨달음을 얻은 '그레이'(or 호의적인 노르딕)가 동물을 진화시켜 인간을 만든 것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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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은 무한대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상상을 실현시킬 힘이 있습니다. 틀에 갖혀 있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