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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1 03: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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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 낚시 좋아하는데 진짜 일부인지도 모르겠지만
나이 꽤나 자신 양반들이 '물가 = 낚시터' 라는 생각으로 주민이 막아도, 지자체가 막아도, 정부가 막아도 들어가서 포인트네 어쩌네 하면서 물고기 잡고 자랑질 하는거 진짜 개극혐
거기다 인적 드문 곳이라서 쓰레기 치우지도 않고 그냥 튀어버림.
중학교부터 낚시해서 20년 이상했지만 근래 3-4년은 그냥 쉬고 있는데 마지막 낚시에선 캠핑을 빙자한 술판을 벌인 쉬펄놈's 덕분에 진탕 싸우고 그 뒤론 상종하기 싫어서 안가요.
고성에 술병깨지고 토하고 그래도 꾸역꾸역 참고 낚시하다가 담날 아침에 지네들 쳐 먹던거 길가에 휘휘 뿌리고 쓰레기 안보이는 곳에 짱박고 그거 치우고 가시라고 했더니 어린놈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바람에 폭발.
낚시 같은것도 면허제 도입했음 좋겠어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