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댓글 쓴 사람입니다.
그때 댓글에서도 말했다시피 의사선생님들이 그렇게 확정적으로 말씀해주시진 않아요. 되게 돌려서 표현하시거든요.
그리고 정신과라고 뭐 커다란 거 아니에요. 그냥 우리가 감기기운 있으면 병원에 가잖아요? 그거랑 비슷해요. 그냥 조금 나한테 문제 있는것 같구 내가 벅차면 선생님 제가 이러이러한데 왜이럴까요, 하고 나에 대해서 좀 더 아는 것 뿐이에요. 나에 대해 조금 더 알수록 방법을 찾기 더 쉽잖아요? 그런거에요.
그치만 글쓴분은 그런 곳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신 것 같지 않기도 하고 구태여 그런곳에 갈 필요는 없어요! 저희 어머니도 갈 때 마다 돈아깝다구 ㅋㅋㅋ그냥 우리끼리 좀 더 대화하고 해결하자고 하시거든요. 해결방법은 여러가지에요 ㅎ
그리구 지난 글에서 정신과 이야기 한 사람은 저 밖에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글 보니까 글쓴님이 제 댓글을 악플로..받아들이셨을까봐..ㅎ.ㅠ...
결코 글 쓰신것처럼 그쪽에 가보라는 강요의 의미는 아니였구요 오직 정신과에서만 그런걸 확정적으로 진단한다는 것도 아니었어요. 단지 소시오패스라는 진단이 그렇게 확정적으로 나올리 없단 의미에서 한 말이었구요. 혹시 오해하셨을까봐 제 댓 캡쳐해서 첨부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