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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 13: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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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강아지 보는 것 같네요.
나이는 저희집 개가 한두살 많은 것 같은데..
요즘은 나이가 많아서 눈이 안보입니다. 이도 다빠지고
다행이 식탐이 많아서 아직까지는 잘 살이 있는 것 같은데..
외삼촌이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시고 장녀인 어머니가 심하게 우울증을 겪을때 키우게 된 개인데 덕분에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게 되셨는데...
이거 보니 저희집 개도 몇년내로 하늘나라갈텐데 그러면
어머닌 어떡게하나 하는 걱정이 갑자기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