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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4 0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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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랑 같은 증상이셨네요~ 어머니께서도 항생제 알러지가 있으셨고..ㅠㅠ 예전에 어머니께서 항생제 알러지때문에 두 번이나 응급실행이셨을 때 모두 같이 있었고 겪어봤었는데도 나한테도 이런 증상이 있을 줄을 몰랐었어요.. 엄마도 저도 워낙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이라 편도가 많이 붓고 아파지면 병원에 가서 약 받아다 먹는 일이 잦았었는데.. 매번 그렇게 약에, 병원에 의지해서 이렇게 됐나 싶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요.. 아직도 조금 미미하게 불안하고 초조한 느낌이 있어 잠을 못자고 있는데.. 이렇게 몇몇 분들 귀기울여 주시고 소중한 말씀 남겨주셔서 괜찮다.. 괜찮다.. 편해지려고 노력중이예요.. :_) 저도 몸이 무거운 물건인것 마냥 힘이 안들어가 툭. 툭. 떨어지고 손떨림 심장 두근거림 어지러움이 있었어요. 이 증상이 확실히 어떤 약 때문인지.. 약을 복용한지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왜 느닷 없이 찾아온건지 꼭 찾아내서 앞으로 말씀해주신 것 처럼 평생 신경쓰며 살아야겠어요..ㅠㅠ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