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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22: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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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부서장이 육아휴직 기간이라
하루종일 뉴스에 오유만 하던 시기인데
분명 출근한지 얼마 안되서(최소 9시 30분 전에) 침몰기사를 봤고
10시쯤인가 배가 45도 정도 기울여져 떠 있는 모습을 볼 때만 해도
배도 크고 어여어여 사람 구조해야 겠네 생각도 했고
친구에게 메신져로 그 이야기도 했는데..
점심 먹고 와서 다시 인터넷 봤을 때 너무 놀랐어요..
아니 아침부터.....침몰될 때까지 아무도 구조하지 못 했다니..
그 날의 기억 너무 생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