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대중이고 엘리트고 요즘 너무 감정적이라 전 모르고 있었는데 동학논쟁 보닌깐.. 동학운동은 그 자체로 엄청난 의의가 있고.. 그게 외세의 침해를 유발했든 안 했든 그 의의에 변함이 없잖아요. 4.19가 결국 군부독재로 이어졌어도 그 의의에 토를 달 수 있나요? 근데 거기에다가 동학운동이 무슨 결과를 나았는지 모르냐?(사실 다 아는 거) 하면서 훈계두는 문제고 사실 의도까지 넘겨짚지 않는다면 다만 동학운동의 영향으로 이러한 일이 있었다고만 말하는 거일수도 있는데 넘 과하게 공격하는 거 아닌가도 싶고 양비론은 항상 죄짓는거 같지만..
역사게가 학술게시판인 이유는 잘 모르지만. 동학농민운동의 의의를 높게 평가하는건 학문의 영역은 아닌 거 같음. 근대화도 아 정말 근대화 ㅋㅋㅋ 여기서 근대화가 아니라고 결론나면 20세기 초 경제개발 수치가 변동이 있는지. 유사 거시기처럼. 고구려가 북경을 먹었네. 고조선이 어딜어딜 먹었네 하는건 사실을 바꾸는거지만. 근대화는 사실은 이미 있고 그걸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건데 단순 김태희가 이뻐 이나영이 이뻐하는 영역 같은데..
11감사합니다. 제가 ㅎㅎ 네이버에서 찾아봐야 하는데..그냥 답 안 해주셔도 되는데 페르시아는 이슬람국가인가요? 서구의 숫자, 천문학, 과학, 음악 같은게 다 이슬람에서 비롯됐다는데 이게 또 보면 이집트랑 동로마(?) 페르시아의 영향도 있는거네요. 동서양이 만나는 지점이여서 그런가. 몽고만 아니였어도.. 아니면 종교만 안 그랫어도. 인류 역사가 많이 달라졌겠네요.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