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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2 10: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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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쓴이님께 이런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오유분들께 싸게 파시는것도 찬성합니다.
먼 미래를 위해서(추후 자녀분께?) 하지만
집에 소장하고 있는것도 공간적 자리를 차지하니깐 파는것도 좋을꺼라 생각합니다.
남자친구분 입장에서 글쓴이님의 좋아하는 부분이 아닌 (통속소설류라고 표현해야하나요?) 다른분야(문학소설류)의
재미를 느껴보게 하기위해서 사주었다고 생각해요 그 마음은 받으시고
아직은 읽을쌩각이 없다 말하시고 단지 그걸 몇푼의 현금화가 아닌 동네도서관에 기증하는것으로 남자친구분과 협의하심이 어떨까요
시간날때마다 도서관에 가셔서 본인이 기증한 아주 자랑스러운 책을 한두권씩 읽다보면 문학소설류의 재미도 느끼지 않을까요?
정 시간이 안나시면 몇년후 미래에도 가능하니깐요.
단지 판매한다는 말씀때문에 글쓴이의 입장도 충분히 고려할만한데 마녀사냥 당하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 아파하실까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