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

굳이 천황이든 일왕이든 그것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극우는 여러 명분으로 존속할 수 는 있다고 봐요...... 하지만 님 말대로 그것을 교주처럼 모셔서 일종의 극우들의 교집합으로 활용한다면 할 수 있겠군요. 그래도 종교국가라는 것은 좀 그렇네요. 종교국가면 적어도 이슬람 국가나 카톨릭을 모체로 하는 국가들 정도는 되어야 종교국가라 하겠죠. 그냥 이도저도 아닌 그들만의 특이한 통치체제입니다.

10040 2016-06-07 00:25:56 0

고려는 몽골에 복속되었던 걸까요? [새창]

그것까지는 또 아니구요..... 하이튼 애매하디 애매한게 원나라 시기의 고려입니다. 그래서 그 시기도 아주 애매한 용어인 원 간섭기 라는 말을 쓰고 있죠. 사실 서양애들처럼 보자면 제국에 복속된 걸로도 볼 수 있겠지만 동양적 관점에서 왕실의 보존은 곧 국체의 보존입니다. 사실 고려를 따로 표시하긴 해야되요. 세계사 적으로 통용되는 지도들이 좀 성의가 없다고 봐야겠죠.

10039 2016-06-07 00:24:18 0

고려는 몽골에 복속되었던 걸까요? [새창]

아뇨..... 불쾌하게 느끼셧다면 죄송합니다. 딱히 공격적인 어투로 쓴 건 아니었는데요. 그런데 충선왕이 원 황실의 권력투쟁에 적극 개입했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그가 황제가 되고자 했던 것은 너무 뜬금없는 거라서요. 아무리 그가 그러한 권력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심양왕이라는 지위까지 받았다고 해도(분할상속 해서 고려에 민폐를 끼치지지만....) 황제가 되려면 지지기반이 상당해야 하는데 충선왕 관련 기록을 찾아봐도 그런 정황이 없어서요.

10038 2016-06-07 00:11:32 0

고려는 몽골에 복속되었던 걸까요? [새창]

조종 호칭은 조선때 제후국이지만 이것만큼 명나라 눈치봐가면서 썻던거라서요........ 긔고 충선왕이 황제까지 되보려 했단 소리는 금시초문이네요. 아니 애초에 고려에 가긴 갔었나요 충선왕? ㅋㅋㅋ 말만 왕이지 원나라 귀족이지요 이사람은.

10037 2016-06-07 00:05:39 0

고려는 몽골에 복속되었던 걸까요? [새창]

완전한 속국수준이 맞긴 해요. 정치 잘못해서 왕이 귀양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게 어떻게 속국이 아니라 할 수 있을까요?

10036 2016-06-06 23:15:45 0

진나라 시절 작위에 대해 질문좀 드립니다. [새창]

우리나라도 종종 그런 경우 있지 않나요?

10035 2016-06-06 23:06:26 0

컴게 고수분들 컴퓨터 견적 좀 봐주실 수 있으신가요? [새창]

최대 예산과 용도를 확실히 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 그래픽 카드는 세대교체시기라 GTX 960 권하기가 참 애매해요......

10034 2016-06-06 23:03:4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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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러한 차별이 있다는 건 말로는 들어봤지만 체감을 할 일이 없어서 이게 어떻게 와닿지는 않네요. 아직까지 일본의 좋은 모습만 본 탓이 크지만.

10033 2016-06-06 23:03: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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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일왕 훅은 천황의 유지가 극우에게 영향을 준 다는 말씀인가요?

10032 2016-06-06 22:36:41 0

아직도 xp를 쓰고 있는 대학이 있네요..... [새창]

제 개인정보와 거기서 작업한 자료를 추출했을때 안심할 수 없는건 사실인지라..... 사실 자료를 다루는 컴터 일수록 보안에 민감해야 정상이라고 생각해서요..... 랜섬웨어 제가 걸린적은 없지만 걸린 사람들의 멘붕을 너무 많이 직접 겪어봐서....

10031 2016-06-06 22:34:29 0

아직도 xp를 쓰고 있는 대학이 있네요..... [새창]

문제는 그 스캐너가 오래되긴 했었도 깔끔했으며 윈도우7 드라이버 지원하는 모델이었습니다. 저도 다른데서 쓴 적이 있는 스캐너라..... 학교에서 라이센스를 개별 구매할 리도 없기때문에 이건 그냥 도서관 직원들이 일을 안하는거라...... 전산직이 따로 있다면 그사람은 월급 날로먹는거죠....... 보안지원 안되는 OS를 인터넷에 버젓이 연결하다니......

10030 2016-06-06 22:15: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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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작성자님이 언급했던 사항은 역사적으로도 종종 일어나는일이었지요. 그것이 합리적이고 비합리적인 것을 떠나서 프랑스 혁명 이후 바로 공화정을 이루지 않고 제국을 건설했던 보나빠르뜨 처럼

10029 2016-06-06 22:13:35 0

흐으으으 제온 갈아타고나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새창]

하스웰 짭제온도 나온지 2년인지라....... 옛날같이 교체주기 짧은 시절엔 진즉 고물

10028 2016-06-06 22:10: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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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찌되었든 그러한 전근대적인 요소들을 지금까지 이어오는 것은 개인적으로 매력적인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신정정치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일본의 신토문화는 정말 존경스러울 지경이죠. 당사자들은 어떻게 느낄 지 모르겠지만 제 3자의 입장으로 보기엔 정말 매력적입니다. 우리나라도 식민지 시대와 6.25 등 전 세대의 유산을 단절시키는 고통스런 역사를 겪지 않았다면 일본처럼 전통들이 현대의 발전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내렸을텐데요. 그냥 우리나라는 도시 아니면 시골 뭐 이런거지요. 그마나 서울이 난개발 되었다고 비판받을지 언정 옛으런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 있긴 한 데.....

10027 2016-06-06 22:06: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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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폭주와 자멸까진 좋은데 한국전쟁 버프받고 냉전시대 버프받아서 지금 너무 잘먹고 잘사는건 짜증나죠...... 뭐 제가 막 태어났을때 얘기지만 80-90년대에 일본의 발전을 아는 사람들은 일본을 무서워하기도 했죠. 저러다가 다시 우리나라 침략하면 어쩌나.......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경제가 30년 차이난다 라는 말도안되는 카더라가 돌기도 했고...... 지금은 일본과는 차이가 많이 나야 긍정적인 상황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