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심성이 뒤틀린거죠 ㅋㅋㅋㅋ 그런데 제가 제대로 상황을 전달하지 못한 측면 역시 있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이란의 70s는 개방적인 사회도 아니었고 단지 친서방, 세속화를 표방했을 뿐이었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굳이 제가 아니더라도 이란의 70s 시대가 좋은 시절이 아니었다는 걸 알았을텐데 왜 저 글은 추천이 저리 많이 달린걸까요 ㅋㅋㅋㅋ
IMF 처럼 한 번에 빵터지는 위기를 말하는게 아니라 성장잠재력의 급감소를 말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IMF같은 위기가 안 오고 성장동력이 꺼져간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이죠. 가계부채는 대부분 주거 비용 마련 관련 부채라 단번에 빵 터질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금리가 갑자기 오를 일이 생기지 않는 한요. 그리고 소득수준의 물가는 분명 부풀려진 측면이 있습니다. 오히려 선진국 보다 싼 요소도 많죠. 하지만 한국은 물가보다 생활과 삶의 패턴 때문에 물가가 많이 비싸다고 느껴지죠. 특히 집값 대학등록금.
어느나라나 경제가 위기 아닌 나라가 없고 한국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축에 속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라는 거지 위기가 없다는 게 아니죠. 제발 이런 국뽕적인 글은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이런 글보다는 조선업 그냥 중국에게 경쟁력 내주자는 글이 그나마 현실파악엔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