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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7 02: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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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아빠가 함께했다면 그 아빠는 좋은 아빠였을지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다른 분들 말처럼 남의 떡이 커보이는거니깐요 ㅋㅋㅋㅋ
이혼가정의 아이는 이상적인 엄마와 이상적인 아빠를 생각하며 결핍을 느끼겠지만 실상은 긇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전 중딩때 아빠의 외도를 알았고 대딩이 되서 제 주도하에 엄마를 설득해서 별거를 시작하셨습니다. 아빠는 저를 아주 사랑하세요. 하지만 전 아빠께 애정...도 없고 남자를 못 믿겠네요. 제가 2살인가 1살때부터 바람피셨더라구요. 결혼 생각도 없고요 ㅋㅋㅋㅋ 딸의 인생관을 바꾼 분이네요. 전 이럴바엔 아련하게 없거나 먼 상태가 나을꺼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