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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4 03: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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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동네산책 어때요?
항상 옆에 비교상대가 있다는건 스트레스 받고 피곤한 일이에요....일단 저도 통통해요! 허벅지들은 뭐그리 사이가 좋운지 떨어질 줄을 모르고 턱살은 리프팅부서가 파업을 했는지 자꾸 쳐지고 투턱으로 다녀요...하지만 저는 제 자신을 사랑해요! 제가 만든 여러 물건들을 사랑하고 제 손모양을 좋아해요. 몸매는 맘에 안들지만 인생 어쩌겠습니까 이렇게 태어났는데 ㅇㅅㅇ 걍 만족하며 살아야죠 뭐. 쳇.=_=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모가 바로 옆에서 비교당하니 그 스트레스를 아예 없앨 순 없겠지만, 그래도 나의 다른 부분에 눈을 돌려보는거 어때요? 내 맘에 드는점이 하나쯤은 있을거에요. 지금이나 아님 과거에 있았는데 잠시 집에 있느라 감춰졌을지도 모르구요. 내게서 좋아하는 부분을 찾고 나를 사랑해주세요...♡어차피 사는 인생 우리 행복하게 삽시당ㅋㅋㅋㅋ저는 제 한부븐을 맘에 들게되니 몸매가 완전 마음에 들진 않더라도 인정은 하게되더라구요. 이게 내 몸이야. 그리고 난 몸 하나만이 전부가 아니야. 내겐 손재주가 있고 난 이걸 사랑해. 난 나를 사랑해. 몸이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좋아 하면서요 ㅋㅋㅋㅋㅋㅋ
이게 옳은 방법이 아닐지도 몰라요. 몸매가 계속 신경쓰이긴 하거든요.....ㅠ 하지만 아예 제 스스로가 꼴보기 싫을때보단 훨씬 마음편하고 맘에 들어요!
우선 동네산책 한번 하면서 내 원래 몸도 찾고 나의 좋은 점도 생각해보는게 어떨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