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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21: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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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꽂고 듣고있는걸 어머니가 보고 꺼버리신다면 어머니가 소위 '취좆' 하시는거지만
샤워할때 틀거나 방에서 틀어놓는다면 어머니께는 소음이 될 수 도 있죠.
과장해서 말하면 두유노김치 처럼 좋은거라도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들리면 짜증날 수 있는거에요.
역으로, 어머님이 뽕짝메들리를 집에 계속 틀어놓으신다면 작성자분이 짜증나실수도 있잖아요?
트로트에는 한과 흥이 서려있는 뭐라뭐라 하는게 문제의 본질은 아닌거죠.
우울한 노래라던가 우울증 걸린다던가 하는건 짜증나셔서 그냥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시고, 일단 헤드셋을 끼세요.
공동체 생활의 기본입니다.
개인적으로 돈 많이벌면 방음실 있는 집에서 살고싶네요 저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