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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0 14: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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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만들한테 당한게 있어서 그런지 화가 잘 안가라앉는데 그것도 말씀드릴게요.
여기 미국인데 같은 수업듣는 섬짱개새끼가 뭐래는줄 알아요?
"Korean people all cheat," 이래요 ㅇㅇ
발음도 존나 구린데다가 짱개억양때문에 알아듣기도 힘든 말로요 ㅇㅇ
저말할때는 내말 반박할수가 없지? 하는 아주 득의양양한 면상으로 말하던데요.
그새끼는 제가 걔 처음에 혼자 있어서 저랑 제 친구들 있는데로 오라고 먼저 손 내밀었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안온새끼에요.
하는 꼬라지보면 나는 한국인이니까 나는 너를 무시할수 있다라는 식이구요.
근데 뭘로보나 그새끼가 저보다 나은것도 정말, 전혀 없구요.
친구도 없고 허영심과 근거없는 자존심으로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중에도 중국어로 존나 큰소리로 떠들구요.
그리고 학교에도 대만선생 하나 있는데 처음에 저는 그 선생이 엄격해서 그러는줄 알고
계속 예의바르게 행동했는데 그것도 아니던데요.
나중에 안거지만 중국,대만,일본애들이랑 저랑 대하는게 아주 다르던데요.
어쨌든 여기까지는 악감정 가진 인간들이었구요. (한 4명에 3정도?)
다른애는 혐한도 없고 둥글게 잘 지내는 애인데, 갑자기 안됬다는 표정으로 부대찌개 얘기하던데요.
부대찌개가 한국사람들이 예전에 엄청 가난해서 막 섞어먹은거에서 유래됬다고,
아마 걔도 어렸을적부터 그런얘기 많이 들어왔을테죠.
그 어른이라는 작자들도 한국 무시하는 말하면서 안됬다는 표정 지으면서 착한척 했을거고
얘도 혐한은 없다지만 그런 영향 받은거 같구요.
아무튼 대만애들은 중국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습니다.
얘네는 우리가 막 일본에서 해방되고나서 일본 싫어했던 감정만큼 우리를 깎아내리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