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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1 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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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이나 사생대회 가기로 한날, 새벽에 친구들 만나서 pc방 갈때, 혹은 놀이터에 옹기종기 모여서 얘기할때.
시간되서 친구들이랑 한적한 지하철 타서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 느끼면서 지나가는 동네 바라볼때.
도착해서 다른친구들 만나서 인사할때.
햇빛 짱짱한데 나무그늘 찾아서 그림이나 시는 안쓰고 싸온 김밥 까먹을때.
끝날때쯤 친구들이랑 어디 가기로 약속잡혀서 기다릴때.
그리고 설레임이 가득했던 우리들의 학창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