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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9 10: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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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리신 분처럼 폭력적은 아니지만 학교 다닐 때 나름 정신적으로 폭력적인 관계에 있다가 힘들어 했는데 성적도 안 나오고 하니까 어드바이저가 정학을 받은 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일년 푹 쉬다오라고 했습니다.
일년 쉬고 나서 복학했을 때는 성적상위권으로 다시 올라갔는데요, 작성자 분도 조심하는 건 물론이지만 휴학을 하면서 심신을 안정시키는 건 어떨까요?
이미 학비를 냈어도 진단서 내면 복학하는 학기로 이월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몸은 나아도 마음에 상처는 몇 년을 갑니다. 천천히 잘 회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