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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16: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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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신 분이 전화 거신 분들 외에 오후 1시 이후 권미혁, 정춘숙, 제윤경, 김영주, 김상희, 송옥주, 인재근 의원실에 전화 했었습니다. 여성 의원 모임에 참여해서 그런 의견 냈냐고 하니까 전부 모른답니다. 알아도 모른다고 할 겁니다. 그래서 기대 안 했고요. 그래서 나도 여성주의, 성 소수자 지지하고 대통령과 당의 입장보다 훨씬 진보적이지만 여성주의 팔아 자기 정치 하는 여성 운동권들 극혐한다, 여성 운동권이 여성주의 대표도 아니고 여성들 대표다 아니다, 그냥 자기 정치일 뿐이다, 국민과 당원들 의견 듣고 행동해라, 국민이자 당원으로써 요구한다 전했습니다.
다만 정춘숙 의원실 여자 보좌관 여성 운동가 같더군요. 제가 탁현민 얘기 꺼내자마자 탁현민 사퇴를 촉구하는 항의로 착각했는지 그렇지 않아도 정춘숙 의원님이 여성 의원들과 여러 번 얘기하고 고민 많이했다고 오히려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나는 그게 잘했다는 게 아니라 잘못했다 하는 거라고 햇고 꽤 긴 시간 동안 논쟁이 있었습니다. 계속 같은 얘기가 반복되서 그냥 끊었고요. 정춘숙이 국민을 대리하고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써 자기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활동 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백혜련은 아침부터 계속 전화하는데도 오전에는 계속 통화중이다가 오후에는 신호는 가는데 전화를 안 받습니다. 내일 다시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