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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22: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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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언론이란 것의 소명이 감시와 비판입니다. 내 편 우리 편 또한 백마 타고 온 초인이 아니기에 실수나 잘못을 할 수 있습니다.
내 편에 유리한 뉴스만 내보내는 언론을 바란다면, 그것 또한 땡전이나 땡박 뉴스와 다를 바 없는 겁니다.
여타 종편이나 공중파 들은 이미 언론이길 포기한 곳이니 강도 높은 비판이 뒤따라야 겠지만, 그나마
어느 정도 언론의 역할에 충실한 곳 마저도 눈 앞의 호불호로 재단하는 것을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