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사과 드릴 일이죠. 선거철이다 보니 온갖 형식으로 교묘하게 마타도어의 글들이 난무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런 글의 공통점이 제가 위에서 쓴 것처럼 누구를 빌려와서 교묘히 특정 후보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덧칠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순수하게 글 쓰신 분을 오해하는 실수를 범할 우려가 있지만, 비슷한 류의 글이 눈에 뻔히 보이기에 이건 아니다 싶어 실수를 감수하고 일단 경계를 하는 의미에서 살짝 경종을 울려 주위를 환기시키곤 합니다. 오해라면 사과 드릴께요. 님이 누구를 아낀다면 그 만큼 저도 그런 마음으로 이런 글을 쓰고 있습니다.
끝내는 잡탕이 될 것입니다. 지금 나대는 군소 후보들 모두 반문 연대로 뭉친다고 가정하고 플랜을 짜야합니다.
사퇴하는 걸 대비해서 이 쪽에서 그 걸 묻을 재료들을 준비해 두었다가 그 뉴스들을 살포시 쌈을 싸줘야 합니다.
저들에게 문재인 대통령보다 더 큰 재앙이 없기에 무조건 뭉친다고 봐야 합니다.
이런저런 것들은 선거 끝난 다음의 문제이구요.
호남의 목기춘, 부울경의 김무성, TK의 유승민 지역별로 대빵 자리 보전 받고 합칠 가능성 농후합니다. 추호 할배와 나머지 들 또한 새 정권에서 역할 분담 쇼부쳐서 받아내면 지원할 것이구요. 이미 잘 알고 있잖아요. 이 들이 무슨 명분이나 국민 눈치 보고 정치하는 사람들이 아닌 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