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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8 00: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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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그랜드피아노에 비유한 점 충분히 이해 갑니다.
하지만 18평 아파트에 자라난 아이가 불행할 것이다 ,잘 자라지 못 할 것이라 판단하기는 힘들죠. 더불어 부모와 아이의 삶이 윤택하지 않을 것이라 판단 하기도 힘들고요.
그랜드피아노가 거실을 채우다 못해 침실벽을 허물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연주되는 그랜드피아노의 음색이, 연주되는 곡이 집안 전체를 채우고 공연장의 큰 무대에서 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하니까.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