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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16: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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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저두요...
학회장을 했지만 제가 할때도 저런 빙신짓들로 학생회, 학회장에대한 대중적인 이미지는 진짜 개차반이었고..
저도 그걸 알던지라 진짜 궁극적인 목표인 우리과 재밌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위해 참여도도 높이고 싶고해서.. 사비까지 털어가며
열심히했는데.. ㅠㅠ 그래도 저런 몰상식한 행위를 하는 대부분의 학생회와 학회장들 덕분에 ㅠㅠㅠ
그냥 나와 우리만 저경험 안했으면 됐지 하고 위안삼습니다..ㅠㅠ
부족분 채워넣는거 극공감 ..
오히려 전 임기 다 끝나고 학생회 운영비 남은것도 내역 공개하고 이걸 다음 학생회에 인계할지 아니면 소분할지, 회비 좀더 걷어서 과 회식을 할지 의견을 조사하니 오히려 고생했다고 학생회 회식하거나 그냥 학회장 총무 둘이 나눠 가져라 이런 의견들도 있어서 뭉클했었습니다 ㅠㅠ 아마 남은 내역이 17만원 뿐이어서 그랬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