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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4 06: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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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랑 보보경심 둘 다 보는데
구르미는 요새
전개가 너무 예상가고
넘나 사랑하는 보검이 얼굴에 녹다가도
전 유독 김유정이 애기처럼 보여서
로맨스도 키스신도 크게 설레질 않더라구요......
뭐랄까 중고등학생 연애를 보는 것처럼
아이구 귀여워라.하고 끝나요
반대로 보보경심은 갈수록
하이라이트 영상을 돌려 보게되요
회차마다 몇 번씩 심쿵하는데
이게 다 이준기랑 강하늘 지수 남주혁 덕인 듯해욬ㅋ
백현은 연기로 사람을 괴롭히다가도
한번씩 웃기는 게 꽤 귀엽고 어울려요.
홍종현은...아이라인 언더가 너무너무 거슬렸지만
갈수록 옅어지고...(그래도 진하지만..)적응도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