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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02: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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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처럼 섬유질이 많은 음식... 예를 들어 고사리 같은 애들을 많이 먹으면 그대로 나오기도 합니다.
섬유질은 사람이 소화 흡수 할 수 있는 물질이 아니라서 씹어서 삼키는 형태로 배설되니.. 꼭꼭 씹어서 드셔야합니다.
긴 형태의 섬유질이 장 내에 오래 머물다 보니 장내 미생물에의한 가스 생성이 많아져서 뿡뿡이도 잦아지는거죠..
가스가 차면 장을 자극하고 대장에 머물러 있던 애들을 밀어내며 급똥!!!이 찾아와 설사를 동반한 재난?을 맞이 할 수도 있습니다.
역으로.. 섬유질이 많아 음식물이 서로 얽혀서 장 내에서의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팽이버섯이나 나물같은 긴 형태의 섬유질을 가진 음식물은 꼭꼭 씹어서 잘라 먹거나 잘게 잘라서 먹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