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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7 1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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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뜯어내고 나서 입술이 마르면, 말씀하신 것처럼 막이 한 겹 씌워진 듯이 답답하기도 하고
쥐어뜯은 후에 다시 점막 위에 생기는 막이 고르지도 않은 것 같아요.
대신 한동안 밤에 잘 때 바세린이나 짜서 쓰는 튜브형 립밤을 떡으로(.....) 바른 다음에, 주중에도 입술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아무리 찝찝해도 손으로 먼저 껍데기 뜯어내지 않고 끝까지 며칠 버티면 그 다음엔 '자연스럽게' 매끄러운 입술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립밤을 하루에 너무 수시로 많이 바르진 마세요. 잡지에서 봤는데 그럼 재생력이 더 떨어진다고해서...-_-;; 하루에 두세 차례 정도만 바르기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