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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5 01: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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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래브라도 데리고 산책하는 분을 봤는데, 개가 너무 예뻐서 개 주인분께 만져봐도 되냐고 여쭤봤죠.
그랬더니 개주인 왈 "개한테 물어보세요..."... ^^;
그래서 그 래브라도에게 '만져봐도 될까요?" 이랬더니 그 개가...
바닥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고개만 탁 쳐드는 거에요. 거만하게.
마치 '짐이 너에게 친히 만질 수 있는 성은을 내려주겠노라' 하는 것처럼.............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