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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2 09: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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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는 과정 자체가 불공정합니다. 게다가 자격도요.
교육공무직의경우 현재 무기계약직이라 한번 계약하면 종신계약이죠. 그만두지않는이상... 게다가 처음 들어온것도 아는사람을 통해 들어온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주장하며 최종적으로는 공무원이 되는 것이 이들의 목표입니다.(실제로 이들의 강령에 적혀있습니다) 4년 대학을 졸업하고 임용 고사를 거친 교사들과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시험에 통과한 교육공무원들과 비교하여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도 않고 수업을 하지도 않으며 심지어 관련 자격증도 없는 사람들이 교육계에 있는 행정 9급 공무원들보다도 더 좋은 처우를 받도록 한다는 것은 불공정한 과정을 통해 입학 및 특혜를 받아 공분을 산 정유라를 또 다시 만들어 내는 것과 같습니다.
다 적지는 못하였지만 이들 외에 교내 청소용역. 숙직기사 배움터지킴이 방과후강사 등등의 수많은 비정규직들이 급여가제대로 보장되지 못한 처우개선이 필요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이들만 특혜를 주게 되는 것이고요.
같은공간에 있는 모두가 같은 임금을 받아야 한다면 이건 마치 공산주의와 같지 않습니까? 의사와 간호사. 부장과 사원 교사와 교장 이들의 급여 차이 또한 없어야 할까요?
(절대로 여기 적힌 직업들을 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 인연으로 박근혜의 3급 보좌관이 된 헬스트레이너에 대해 우리 모두 분노하지않았습니까? 이 법안은 이들을 또 다시 만들어내는 법입니다. 제 말솜씨가 부족하여 이렇게밖에 적지 못하였지만 댓글 작성자분께서도 이런 상황을 잘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