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오셔서 며칠 집에 계셨는데, 밥먹고 설거지 하는도중 뒤돌아보니 8개월 둘째 입에 뭘 급히 넣으시더라고요. ㅡㅡ 그때 첫째가 킨더조이 초콜릿을 먹고 있었는데 설마 아니겠지 싶어서 설거지 다 끝내고 가니 둘째 옷에 초콜릿이 묻어있는거에요. ㅡㅡ 첫째보고 초콜릿 흘렸냐니까 첫째 혼낼까봐서 이거 좀 먹였다고 근데 먹여도 되냡니다. 둘째라 유난떨고싶은 생각없는데 돌도 안된애한테 초콜릿은 좀 미친거 아닌가여..?
쿠로는 올 8월 11일 12살 나이에 병으로 무지개 다리를건너 둘째와 사진이 여기까지네요 ㅠㅠ 첫째는 34개월, 아직 쿠로 얘길 해요ㅠㅠ "쿠로가 아파서 병원에 갔지 근데 쿠로는 별이 됐어 이제 안아프대 저기서 든이 보고있어 나도 쿠로 보고싶은데" 라고 하네요ㅠㅠ 그래도 둘이서 사진 동영상 많이 찍어서 보고싶다고 할때마다 보여주고 있네요 사진첩 보다가 문득 생각이나서 올려보네요 우리 쿠로 진짜 멋진 고양이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