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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16: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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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만 보고선 뭐라 할순없지만,
저도 게임 좋아하는(미쳐있던) 남편이랑 살아서 겪어봤는데요.
돌도 안된 아기랑 있는데
남편 퇴근해서 7시 집에 오면 저녁 먹고
싱크대에 자기가 먹은 그릇도 넣지않고 먹은 즉시 바로 일어나서
게임하러 가요.
다음날 출근인데도 새벽 2시까지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피곤하다고 징징.. 그리고 매일 반복
심지어 어느날은 밥 먹으며 게임 방송을 보고
무조건 게임 게임 게임
애보는거 도와주지도 않을뿐더러..
대화를 해봐도 달라지는게 없어서
전 열받아서 키보드랑 모니터 선 가위로 짜른적 있네요
지금은 남편이 일이 더 바빠지면서 좀 게임하는 시간이 줄었지만 진짜 미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