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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8 12: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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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봐야지.. 믿어라.. 기다려라.. 뭣이 중헌디? 야이~ㅎㅎ 그래서 정권교체 안할꺼야?
어디서 많이 본 단어들이죠?
매우 똑같죠.
그래서 사태초기 때 경고했죠. 그냥 어물쩡 저렇게 덮으려다가는 정의당 꼴 난다고.
그런데 자칭 문지지자라면서 문캠과 유동적 지지자 사이에서 믿음이라는 안개를 깔아 놓고 문후보 눈을 가리는 세력이 있어요.
그들은 몰라요. 자기들이 제일 문제라는 걸요.
정말 문후보가 필요하시면 지금이라도 다르게 행동해보세요.
유동적 지지자 없이는 경선, 대선 승리 못해요.
유동적 지지자에게 줘야 할 것은 '가르침'이 아니라 요구, 실망에 대한 '답변'입니다.
이래라 저래라 너네는 모른다 갈려면 가라 이럴 시간에 문캠으로 달려가서 답을 요구하고 답을 들고 와서 답을 말하세요.
믿음, 선 긋기, 알바몰이, 어설픈 쉴드, 뇌피셜로 만들어 낸 진실 등등은 하등 도움이 안 됩니다.
지금 이 사태의 불씨는 문캠이 만들고 불씨를 키운건 열성 문지지자입니다. 사태 초기 때 깔끔하게 정리했으면 이리 안 됬죠.
우려의 목소리를 어설프게 덮고 문캠과 유동적 지지자 사이를 가로막으니 대변인의 저런 발언도 나오는겁니다.
지금이라도 일의 심각성 요구 문제점을 확실히 문캠에 전달하고 답을 들고 오세요. 가르침은 필요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