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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7 16: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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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살아들 엄마에요. 몸에 사리나올듯 ㅋㅋㅋㅋ
저위에 바나나 써주신님이요. 울아들만 그런거 아니었네요 ㅠㅠ 그놈의 바나나.. ㅠㅠ
글쓴님 아들은 아마 자기표현이 서툴러서 더 짜증이 나나봐요. 뭔가 하고싶고/안하고 싶은데 그걸 표현못하니 소리부터 지르는거죠 ㅠㅠ
전 울아들 떼쓰면 그냥 놔둬요. 그리고 옆에서 살살 구슬립니다. 이미 몸엔 사리 한바가지지만....후우....
구슬려서 넘어올때도 있고 안넘어오고 계속 떼 쓸때도 있고요. 그럼 다른작전으로.. 또 사리 한바가지..ㅠㅠ
4월생이라 좀 이른편이라 제발 만4세만 되라되라되라..주문외우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희애는 표현은 잘해서 좀 수월한편인데, 아이와 의사소통이 잘 안되면 너무 힘드시겠어요.
기저귀도 아이가 표현 잘하고 왜 기저귀를 떼야하는지 이해하면 하루만에 벗어던질꺼에요.
모든건 정답이 없는것 같아요. 그저 오늘도 사리한바가지 생기게 참고 또 참는수밖에요.
이또한 지나가리... ㅠ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