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겉에 제 머리털 묻은줄 알고 닦아봤으나. 곧 진공포장된 비닐 내의 터럭임을 인지하고. 경악. ㅠㅠ 판매자에게 곧바로 전화하였으나 그때 시간이 8시... 또르르..... 그래도 봉다리에 넣어 일단 냉동실로 직행 ㅠㅠ 먹을거 마니 주문해봤는데 이런경우 처음이네요. 으아...
저 몇년전 이사할때... 13층이었나 그랬어요. 오래된 아파트라 베란다 창문이 빡빡했는데. 이사하려면 문을 빼야했음. 젊은 아저씨가 그거 뺀다고 창문 밖에서... 안빠지는 창문을 힘으로 떼어냈어요.. 힘조절 잘못해서 뒤로 벌러덩 하면.......인생종료..ㅠㅠ 진짜 조마조마해서 못보겠더라고요. 아저씨한테 위험하지 않냐고 ㅠㅠ 막 이랬는데도 괜찮다고 걍 하심......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