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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2 09: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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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나 저러나 연락 끊길거라면 고백이라도 해보고 끝나는게 미련은 없겠다 ........라는 생각이 지나가네요.......
아무때나 고백하라고 하는 편이 절대 아닌 사람인데
그게 그래요...
한번 사는 이 인생을...... 나의 인생에 한 편에 존재한 그 사람에게
나는 과연 최선을 다해 사랑해보았는가
이렇게 돌아보면 말이죠.....
누가 뭐래도 최선을 다해 사랑한 사람은 후회가 없는편이다 싶거든요.
그게 엉망진창으로 끝나더라도 말이죠.....설령 그게 짝사랑이더라도요
내가 너를 좋아한다.
내가 너를 이만큼 사랑한다. 라고...챙피하고 부끄러워도....마지막이라도 한번즘은 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이 사랑을 받아달라....이런게 아니라요....내가 당신을 정말 이만큼 사랑했다고....
차라리 이렇게 전하고 나면 후련하달까 그러더라고요. 이기적인 행동일 수도 있어요.
가끔은 이기적이어도 되지 않을까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