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김어준이 급하게 공개를 선택한 이유도 꼼꼼한 그들을 향한 '경고'의 성격이 강하다고 봅니다. 우리는 너희들이 시도하려는 방법에 대한 아주 잘 알고 있다는 '경고' 민두당에서도 선거 전에 최대한 마땅한 대책을 강구하리라 믿습니다. 영화에도 출연한 송영길 의원이 문캠의 총괄선대본부장이니까요.
수개표원의 숫자는 정해져있고 분류기계에서는 분당 300장씩 쏟아내고....실제 2012년 개표현장에선 저랬다고 하더군요. 충분한 시간과 수개표원 숫자를 지금 보다 대여섯배 보강한다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더 플랜에서도 저렇게 어수선한 검표 현장상황의 맹점을 이용한 조작이었다고 하니까요. 선관위에선 이번엔 분류기계가 쏟아내는 속도를 분당 100~200장으로 느리게 하겠다곤 하지만 꼼꼼한 그들을 믿으면 안되죠. 그들은 선의를 가지고 있을 부류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