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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 2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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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Limesis님 댓글이 좀 과격하긴 해서 저도 그 부분을 지적하는 댓글을 달긴 했습니다만, 우선 두 분이 서로 보신 영상이 달라서 오해가 생기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댓글을 보면, 님이 보시고 말씀하시는 건 코로나19에 관련한 부분만 발췌한 10분짜리 영상인 듯 한데, Limesis님이 댓글에 올리신 건 그 외 다른 얘기들도 많이 오고 간 26분짜리 영상이거든요. 즉, 애초에 보신 게 달라서 대화가 어려워지는 듯 합니다. ^^;
26분짜리를 보면, 중후반엔 어째 코로나 얘기보다 인권, 더구나 북한 인권문제까지 들먹이며, 또는 한미관계등을 언급하며 이상하게 뭔가 자꾸 까내리려는 듯한 자세가 종종 보입니다. 물론 말씀하신 대로 어느 정도까진 미디어의 역할이라고 보고 넘어갈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 '정도'가 좀 심해 보이기도 하는 게 사실이니까요. 물론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뭐랄까, 밀투도 그렇지만, 제스쳐로도 굉장히 거만한 태도 (턱, 코를 살짝 치켜들고 비웃는 듯한 표정이라든지..) 그런 게 구체적으로 보이는 곳이 종종 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