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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15: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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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사람들은 서로가 지내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상황에서도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부터 딱 들어맞는 사랑은 잘 없어요
서로가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에게 맞춰가면서 서서히 들어맞기 시작하는거죠
하지만 자신의 입장만을 고수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하지 않는다거나, 이해하면서도 내 입장을 더 강하게 내세울때 삐걱거림이 생기기 시작한다고 저는 봐요.
상대방으로 인해 내가 힘든점이 있다면 이런부분으로 인해 내가 힘들다...
서로가 서로에게 이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맞춰나가야 한다고 봐요...
그래서 연인사이나 부부사이에 대화가 없으면 없을수록 그만큼 쉽게 이별이 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대화나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서로가 격해져서 화가날수 있지만 그 상황에서 상대방 말을 더 이상 듣기싫다, 너랑은 말이 안통해, 그만 하자 라는 말이 아닌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그래 니 입장에서 그런부분은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네. 그 부분은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느순간 화는 가라앉고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제가 보기에는 성격차이보다는 서로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그런 부분들에 대한 대화가 부족해서 그렇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이쁜 사랑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