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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8 2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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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이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시는 것도 좀 주의 해야 할것 같아요...
직접 판단 할수 없는 아이들에게 충격적인 장면을 억지로 보여주는건 옳지는 않아 보입니다..
부모님의 판단으로 데리고 가시는 분도 많으시긴 한데.. 따라가는 아이들의 감당할 정도 크기의 장면이 아닌것도 있는것을 보여주면, 아무리 가치관 교육을 잘받은 아이라고 해도 상당한 트라우마가 될수도 있어요.... 가끔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그런건 어릴때 반공교육하던 이전시대의 잔혹한 자료로 교육하던것과 다르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개인 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