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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11: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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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부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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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첫째 아기 태명 "봄이" 였어요.
임신 사실을 알고 기뻐함도 잠시... 와잎 배가 아프고 열도 나고 병원에도 가고 했는데...
며칠 후 떠나 보내게 됐네요.
엄청 울었어요. 와잎 안고 서로 많이 많이...
아... 지금 이 글 쓰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후에 저희 다시 노력해서 "봄이"가 다시 찾아 왔어요.
지금은 안먹고 안자고 찡찡 거리고~ 엄마~ 개 피곤해 쓰러지기 직전이지만 행복하네요.
준비 열심히 하시면 언젠간 좋은 소식 있을꺼에요.
힘내셈~ 정말 많이 많이 힘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