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3
2024-01-19 01:47:05
15
쟤들 편 아니면 우리 편, 우리 편 아니면 쟤들 편이라는 편가르기 사고부터 버려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누구의 편도 아니며 이쪽이건 저쪽이건 잘한 건 칭찬하고 잘못한 건 비판할 것입니다.
저와 같은 의견을 냈다고 해서 그 사람을 맹목적으로 추종할 일은 없을 것이며, 다른 사안에도 나와 같은 의견이라 믿지 않을 겁니다.
나의 친한 친구여도 지구가 평평하다 말하면 비판하고 설득할 것이며,
지구가 둥글다 말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그를 믿을만한 친구라 쉽게 판단하진 않을 겁니다.
누구나 그러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