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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4 18: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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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모임이 생기면 그들만의 리그가 생깁니다. 그 자리에 없던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것이 회자되기 때문이죠. 제가 글을 쓴 이유는 단순히 오프가 잘못 됐다는 것이 아니에요. 운동을 같이 하자는 것은 친목이 우려된다며 비공을 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던 분들이 단순 재능기부라는 한마디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되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워서입니다.
만약 제가 자전거를 같이 타실 분 계신가요? 라고 글을 쓰면 비공이 달리겠죠?
자전거 두대 있는데 배워보실 분 계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피팅부터 주행법까지 알려드려요. 혼자 탈 바에야 초보 분들 알려드리고 싶네요. 라고 쓰면 추천 달리는 것과 똑같은 상황으로 보여요.
그러한 점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