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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8 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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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그렇습니다. 경주 본사를 압수수색했을 뿐만 아니고 영포빌딩의 다스 사무실, 청계재단 사무실을 압수하는 과정에서 재산관리인 이영배 씨의 차량에 숨겨져 있던 외장하드를 발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외장하드에 여러 가지 구술 증거가 아니고 구체적인 물증. 어떻게 본다면 문건의 형태로 무엇인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질적인 소유자다라고 하는 증거가 현재 발견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추정하고 있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까 지금 검찰의 입장에서는 상당 부분 자신감을 갖고 혐의 입증에...
왜냐하면 2인자의 여러 가지 진술이 다 나왔지만 그래도 전직 대통령임을 고려한다고 한다면 무엇인가 스모킹 건이 분명히 있어야 하는데 지금 외장하드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다량의 문건을 보관하는 그와 같은 컴퓨터의 한 부품으로 봤을 때 여기에는 상당히 의미 있는 자료가 분명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