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대명사는 한국어에는 없는거라 번역할때도 반드시 찾아서 써주게 가르치는게 기본인데.. 여기서 뒤에 문 대통령 얘기가 아니면 누가 "그" 를 노회찬이 아니라 김정숙 여사라고 생각하나요. 굳이 대명사를 쓰면서 "그녀" 를 안쓴건 아마도 여혐 논란에 휘말릴까봐 겠죠. ------ 지난달 19일 청와대-여야5당 원내대표 오찬 때 노 원내대표가 책을 선물한 데 대한 답례였다. 이날 행사에서 그는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좋은 책이 많이 만들어지고 널리 읽힐 때 우리 사회는 성숙한 공동체가 될 것이다“고 당부했다. 또 “문 대통령과 저는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