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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2 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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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수가 잘못한거 맞고 그것때문에 스타 판이 기운건 맞는데 결정적으로 스타판을 엎은건 협회의 뻘짓과 LOL의 E스포츠 진출때문 아닌가요?
사실 진영수는 판결도 받았고 벌금도 냈으니 법적인 죗값은 다 치뤘다고 봅니다.
지금도 먹고살기 힘든가 본데 그건 이제 사회적인 죗값이죠.
근데 협회차원에서 제명된 회원에 대해 제재를 가한다?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 문제가 사회적인 합의를 얻고 회원의 제재에 대해 긍정적 여론이 형성되면 협회는 이 건으로 현재 소속회원을 압박할수도 있습니다.
막상 제재를 가하면 여론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그건 유명 선수일경우에 여론이 형성되는거고 무명선수는 여론은 커녕 제재를 당했다는것 자체도 안알려질수도 있습니다.
이 건은 협회가 사법기관 행세를 하려고 드는거나 다름없습니다. 법원이 정한 판결외에 또다른 제재를 하다뇨..
아마 진영수가 이 건으로 협회 상대로 소송걸면 꽤 유리할겁니다. 그 소송으로 인해 수많은 e스포츠 팬들의 원성을 들을지언정...
물론 인터넷 방송의 저작권 문제는 따로 취급해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