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작성자님 잠 못 주무시나보네ㅠㅠ 혹 담번에 비슷한 일이 있으시면 본인 회사나 연락처가 적혀있는 명함 건네주시면서 여자분이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데, 생각해보시고 괜찮다싶으면 연락주세요 하고 가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여자입장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계속 연락처받으려하면 무서울수도 있거든요 것도 요즘은 오후 6시라도 어둑어둑하니... 여자분 어머니와 걸어서 마트 들어갔다니, 근처에 사시는 분같은데 인연이 닿으면 다시 만나겠지요^^;
집근처에 전우회인가 하는 사무실 있고 저런 옷 입고다니는 노친네들 많거든요(차마 어르신이라고는 못 부르겠네요) 몇년전까지는 사무실에 태극기랑 하프갓 사진 걸어놓더니 근래에는 그 옆에 닭사진도 같이 걸려있.... 근처 지나갈 때 마다 사무실 문 열려있어서 슬쩍슬쩍 보이는데 완전 극혐ㄷㄷㄷ 자기네들 월남전참전때 떼먹힌 월급이 저 부녀 뒷주머니로 얼마나 들어갔는지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고객항의 들어오면 사실진위 따지지 않고 무조건 '죄송합니다 손님' 하는거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본사가요!!) 저번에 고게에 소방대원분이 '아가씨'라 불렀다고, 자기가 술집여자냐고 ㅈㄹ하던 미친X얘기도 있었는데... 무조건 죄송합니다 하니까 진상들이 더 살기등등한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