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
2016-10-24 18:26:45
28
베오베 갔네요!! 헐....
이 영광을 유아휴학제도의 정착을 위해, 나아가 여권신장에 힘써주신 최순실여사님께 돌립니다!!!!
는 농담이고 우선....많은 분들께서 너무 가쉽에 맞춰진 내용이라 불편하다 하셨는데
사실입니다. 죄송합니다.
남들은 입시에 취직에 시달리느라 연애, 결혼, 출산 이런거 포기하고 사는데
남들 고3때 피터지게 공부하는데, 수험생이 1년에 131일을 결석하면서(말로는 훈련이라 하지만) '부정특혜'로 이대 입학한 것도 열받고
부정입학으로 들어간 주제에 '권력'으로 학점사고, 애까지 데리고 독일서 지내는데 집도 4채 사서 독일판 최순실마을을 만들었다 하지 않나...
독일 회사 밑에 자회사가 500여개다... 하는 기사를 보니, 국민 혈세로 호의호식하는 것 같아 속에서 열불이 났습니다.
분노해서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써서 그렇습니다.;;; (열폭이라 하셔도 좋습니다. )
그리고 왜 최순실얘기에 집중해야 하는데, 정유라 얼라 얘기까지 하나요 라는 부분에서는
우선 정유라가 박근혜보다 정권실세구욬ㅋㅋㅋㅋㅋㅋ 차기 무당이라는 말도 있고욬ㅋㅋㅋㅋ
'이사람 아직도 있어요?'로 좌천된 문체부 국장님도 정유라 건드렸다가 날려간거고요...
최순실 게이트의 핵은, 최순실이 아니라 '최순실 모녀'로 보는게 더 정확하다 생각합니다.
이 사람이 고등학교, 대학교에 제대로 출석하지 않았던 원인이 임신에 있었고, 임신,출산을 학교측에 숨기려고 최순실이 학교가서 학장을 불러내고 전담교수를 자르고 깽판을 쳤는가...하는 합리적 의심도 있었고요.
그리고 애를 낳고나서, 이화여대의 학칙이 바뀌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외압이 들어갔다고 보는 측이 타당하다 생각합니다.
(이대가 미션스쿨이라 이런 면에서는 좀 깐깐하다 하네요...
입학전 혼전임신을 알고 있었다면 학교 학칙상 입학이 불가능하다 라는 얘기도 주어들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러한 가쉽거리.... 등이 사람들 인상에 강하게 남는게 사실이니까요.
이런 것들이 막장 드라마 좋아하시는 50,60대 노인분들한테는 비리 어쩌구 하는 팩트보다 더 잘 먹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자극적인 소재들이 조금이라도 '최순실 게이트'를 사람들에게 상기시킨다면 나쁘지 않겠지 라는 속마음도 있었습니다
(속내가 추한 인간이라 죄송합니다 & 이미 mbc에서도 최순실 얘기 나오는 것 보면 자르는 꼬리 패 같기도 하지만요...)
뭔가, 원글이나 지금 이 글이나 두서가 없네요....
글 고자라 죄송합니다. 그리고 방금 검색해보니 유라학생.... 저번달에 휴학계 냈다네요...
본문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