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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2016-05-12 09:53:20 0
[질문] 혹시 크리스마스 트리 속에 시체를 숨긴 추리소설을 아시는 분? [새창]
2016/05/09 17:29:33
다들 새벽까지 못 주무시고ㅠㅠㅠㅠ 스트레스 쌓일 때 드셔주세요!! 보내드렸습니다^^
여러 분이라 헷갈릴까 봐 제가 번호만 메모해두겠습니다^^
4-6691
238 2016-05-12 09:49:57 0
[질문] 혹시 크리스마스 트리 속에 시체를 숨긴 추리소설을 아시는 분? [새창]
2016/05/09 17:29:33
보내드렸어요^^ 저도 기억을 되살리려 노력해보겠습니다!!
더울 때 드셔주세요^^ 여러 분이라 헷갈릴까 봐 제가 번호만 메모해두겠습니다~
3-4170
237 2016-05-12 09:44:45 0
[질문] 혹시 크리스마스 트리 속에 시체를 숨긴 추리소설을 아시는 분? [새창]
2016/05/09 17:29:33
감사합니다^^
범인도 기억을 못하는지라 대사가ㅠㅠㅠㅠ 잘 생각해볼게요! 더울 때 드세요^-^
여러 분이라 헷갈릴까 봐 제가 번호만 메모해두겠습니다^^
2-2510
236 2016-05-12 09:34:55 0
[질문] 혹시 크리스마스 트리 속에 시체를 숨긴 추리소설을 아시는 분? [새창]
2016/05/09 17:29:33
보내드렸어요^-^! 더울 때 드셔주세요!
여러 분이라 헷갈릴까 봐 제가 번호만 메모해두겠습니다^^
1-0638
235 2016-05-12 02:00:18 7
[질문] 혹시 크리스마스 트리 속에 시체를 숨긴 추리소설을 아시는 분? [새창]
2016/05/09 17:29:33
어.....음..... 제가 자정 좀 전에 이 창을 열고, 어머니랑 통화하고, 긴 댓글을 고심해서 적느라 한시간 반쯤 걸렸는데...
그 사이에 '추리퀴즈 모음집' 에는 저 글이 안 실려있다는 댓글이 달렸네요...(털썩.....)
일단 오소마츠상 님께서 읽은 이야기와 거의 동일한 것 같으므로, 다른 방법으로 다시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메일주소는 남겨주셔야 해요!
(왜냐면 이미 기프티콘을 질렀거든요-_-b 남으면 제가 먹겠다는 생각으로 ㅎ)
정말 두근두근하게 지나간 이틀이었어요.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234 2016-05-12 01:46:28 11
[질문] 혹시 크리스마스 트리 속에 시체를 숨긴 추리소설을 아시는 분? [새창]
2016/05/09 17:29:33
P.S : 제 댓글을 확인하신다면 아래 분들은 대댓으로 메일주소 하나씩만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정말 감사해서요..
답은 안 나왔지만 여기까지 도와주신 분들께 작은 거라도 보답하고 싶습니다. 여름이니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기프티콘을 보내드릴게요.
원래도 소설 제목을 뙇!! 하고 알려주시는 분께 뭐라도 쏘려고 했는데... 인원이 많아져서 비싼 건 못하고ㅠㅠ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보답하고 싶지만, 어....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실 줄 몰라서요ㅠㅠ 다른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제 메일주소를 공개할까 했는데 그러기엔;;; 받은 메일이 진짜 그분들께 온 건지 확인할 길이 없더라고요.
메일주소 공개가 부담스러우시면 사양하셔도 되지만, 작은 거라도 받아주셨음 좋겠습니다ㅠㅠ

죠르노_죠바나 / [간장고구마] / lobotomi / 오소마츠상 / moonkin / noevil / HiHo / 닷새전유머 / babylio / 오블군 / 쪄엉 / polymerase / 맛쫌볼랭? / 달빛쥬스 님, 대댓글로 메일주소 잠시만 남겨주세요~ 제가 확인즉시 메일 드리겠습니다^-^!
233 2016-05-12 01:46:22 8
[질문] 혹시 크리스마스 트리 속에 시체를 숨긴 추리소설을 아시는 분? [새창]
2016/05/09 17:29:33
갑자기 베오베에 오게 되어 당황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정말 관심을 가지고 같이 찾기를 시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생각치 못했던 많은 것들도 더 알게 되었고, 하나하나 새로운 실마리가 나올 때마다 정말 두근거렸습니다.
특히 제가 크리스마스라고 기억을 왜곡했을 수도 있다는 것은 정말 새로운 깨달음이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그........ 가장....... 중요한 부분을.......(털썩-_ㅠ)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그래도ㅠㅠ
'크리스마스' 로 수없이 검색하셨을 오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몇 번이나 게시물에 들어와서 댓글 남겨 주시고, 궁금해해주시고,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꼭 확실한 결과를 가지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232 2016-05-12 01:46:07 11
[질문] 혹시 크리스마스 트리 속에 시체를 숨긴 추리소설을 아시는 분? [새창]
2016/05/09 17:29:33
4. 그럼 글쓴이 넌 대체 뭘 읽은거니?
- 책을 좀 지나칠 정도로 많이, 집중해서, 빨리 읽는 습관 때문에 부모님께서 책을 정말 많이 사주셨습니다. 가족들이 주말에 놀러 나갔다가, 한 달에 한두번씩 청계천 길가에 있는 서점을 구경하고, 제가 사고 싶다는 책들을 저렴하게 전집으로 사서 돌아오는 것이 초등학교때의 주말 일과였습니다.
- 초등학교 때 아동문학, 한국문학, 세계문학전집은 몇 종류나 사 주셨고 역사, 요리(?), 여행기, 추리, SF 문고판 전집 등도 읽고 싶다면 가리지 않고 사 주셨습니다. 이 때 홈즈, 뤼팽, 포와로 등을 접했고 아시모프 전집을 읽고 로봇과학자를 꿈꾸게 되었죠.
- 그렇게 몇 번이고 다 읽은 책들은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 도서관이나, 아파트 노인정이나, 어머니가 봉사활동을 다니시던 보육원에 기증했습니다. 때로는 아버지 직장동료분의 자녀들께 드리곤 했어요. (집에 더 이상 책이 들어올 자리가 없었거든요;;)
- 이 중 문고판으로 나온 추리소설 전집 중 한 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해적판이라고 하죠? 사 주신 책은 질 좋은 전집도 많았지만, 어린 제가 보기에도 맞춤법이 틀려 있거나, 표현이 정말 어색하다거나(발번역의 폐해겠죠;;) 제책방식이 이상하다거나 하는 책들도 있었거든요.
- 그런 전집 속의 어설픈 번역본 한 권이 아니라면, 정식 번역된 단행본 형태였다면 지금까지 찾지 못했을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5. 알았어, 이제 읽기도 지쳐.... 그래서 도대체 그 책 제목이 뭐라고?
- IQ, EQ 추리소설 모음집을 중고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이 책에서 댓글에 언급해주신 글을 찾아 읽어보겠습니다.
- 그 후 책 저자에게 해당 글의 원작 소설에 대해 문의하겠습니다.
- 동시에 해당 글에 나온 소재, 줄거리 등으로 'lobotomi' 님께서 알려주신 Google Book searching을 시도해보겠습니다.
- 반드시!!!! 찾아내어!!!!!! 여러분께!!!! 꼭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31 2016-05-12 01:45:35 12
[질문] 혹시 크리스마스 트리 속에 시체를 숨긴 추리소설을 아시는 분? [새창]
2016/05/09 17:29:33
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오...오늘 야구장에 갔다가 저희 팀이 대승을 거두는 바람에 정신을 놓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리플을 정독하고 생각을 정리한 후, 부모님께 확인을 거쳐 댓글을 씁니다.

1.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댓글 중 '오소마츠상' 님께서 써주신 추리모음집에 실린 글의 '원작' 을 읽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왜 그 책이 아니라 원작인 거냐는 궁금증이 생기실 것 같아 설명드립니다.
- 저는 83년생입니다. 99년에 고등학교 입학, 02년에 대학교 입학을 했습니다.
- 한밤중에 어머니께 전화를 드려 오랜 통화 끝에 확인한 결과, 다음과 같은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 저희 집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12월이 되면 가족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조립해서 새해를 맞을 때까지 거실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어렸었던 제가(언제냐고 물으니 초등학생때라고 확인해주셨습니다.) 어느날부터 몇 년 동안 트리를 만들 때만 되면 무서운 이야기를 했대요. 그게 바로 그 '트리 아래에서 시체로 발견된 소녀' 를 다룬 소설에 관한 이야기였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제가 '트리 아래' 라고 말했다고 하셨습니다.)
- 한두번은 그냥 들어 주셨는데, 이게 몇 번이고 계속되니 기분이 나빠져서 하지 말라고 혼도 많이 났답니다. 이건 저도 기억납니다ㅠㅠ 그런데 저는 트리만 보면 그 생각이 떠올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또 얘기를 했고, 또 혼났었나봐요. 몇 년이나요.
- 그러다 저희 집은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이사를 했고(2000년), 오래도록 저희 가족과 함께하던 1미터 남짓한 트리는 그 때 다른 짐들과 함께 정리해서 버렸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대입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죠. 저는 1999년 겨울 이후로 트리를 만든 적이 없어요.
- 그리고 대학생이 된 뒤에도(추리모음집이 출판되기도 전이죠) 가끔 트리를 보면 그 책 생각을 하곤 했거든요.
- 2004년에 나온 저 추리모음집을 읽은 것이 아니라고 확신하는 이유입니다. 특히, 저런 모음집이 아니라 그냥 하나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고 꽤 길어서 몰입해서 읽었었어요.

3. 그렇다면, 그 줄거리는 맞느냐?
- 저는 크리스마스 트리라고 확신했지만, 현재 많은 분들의 댓글을 읽고 인지적 부조화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 특히 'HiHo', '[간장고구마]' 님의 댓글처럼, 제가 연회의 장식물이나 선물이 쌓여 있는 상태를 보고 크리스마스를 연상하고 트리라고 기억하게 되었다는 댓글은 정말 설득력이 있더라고요.
- 추리모음집의 글처럼, 생일 파티인데 제 기억이 왜곡된 것이다 : 지금껏 소설을 찾지 못한 이유일 수 있습니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반복적으로 몇 년간 가족들에게 트리와 관련된 이야기라고 했던 개연성이 떨어집니다.
- 추리모음집의 글도 발췌, 번역본이므로 내용이 원작과 달라질 수 있다 : 제가 몇 년간 반복적으로 트리 아래라고 얘기했던 것으로 보아, 원작은 크리스마스가 맞을 것이다? 그러기엔 이렇게 여러 분들께서 도와주셨는데도 찾아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230 2016-05-12 00:19:37 3
[질문] 혹시 크리스마스 트리 속에 시체를 숨긴 추리소설을 아시는 분? [새창]
2016/05/09 17:29:33
정말 감사합니다!
윗분들이 말씀해주신 추리퀴즈 책 중고를 구입할 예정이고요 (그 책 속 글의 원작을 읽은 것 같다고 생각중입니다.)
키워드와 범인, 소재 등을 가지고 다시 자세히 검색해서 꼭, 꼭!! 반드시!!! 찾아내고야 말겠습니다.
시간 내어 찾아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29 2016-05-12 00:17:31 1
[질문] 혹시 크리스마스 트리 속에 시체를 숨긴 추리소설을 아시는 분? [새창]
2016/05/09 17:29:33
두분 말씀이 다 맞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며
현재 인지적 부조화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0_0;;;;;;;;;;;;;
자세한 이유는 아래에 정리한 댓글로 달겠습니다.
생각을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228 2016-05-12 00:15:59 3
[질문] 혹시 크리스마스 트리 속에 시체를 숨긴 추리소설을 아시는 분? [새창]
2016/05/09 17:29:33
으악 ㅠㅠ 제 생각엔 그 책에 실린 글의 '원작' 을 읽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는 2004년엔 대학생이었고, 이미 그 책을 가끔씩 궁금해하며 찾고 있던 중이었거든요ㅠㅠ 자세한 이유는 저 아래에 정리한 댓글로 달겠습니다!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줄거리라도 더 알고 싶어서 이 책 중고를 알아보는 중이예요!
227 2016-05-12 00:14:07 1
[질문] 혹시 크리스마스 트리 속에 시체를 숨긴 추리소설을 아시는 분? [새창]
2016/05/09 17:29:33
와.... 정말 감사합니다!
읽을 수는 있으나 쓰기는 불가능한 영어고자ㅠㅠ
부디 힌트가 나오길!!
226 2016-05-12 00:12:28 3
[질문] 혹시 크리스마스 트리 속에 시체를 숨긴 추리소설을 아시는 분? [새창]
2016/05/09 17:29:33
와.... 자세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피해자가 소녀인 것과, 시체를 숨긴 장소가 맨 마지막에 발견되는것은 정말 확실해서요ㅠㅠ
이 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ㅠㅠ
그래도 시간 들여 알아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25 2016-05-11 15:58:01 13
[질문] 혹시 크리스마스 트리 속에 시체를 숨긴 추리소설을 아시는 분? [새창]
2016/05/09 17:29:33
오오오오오오!!! 제목을!!! 제목을 알려주세요(굽신굽신)

인.......형으로.......포.......장....(적는다)

제발... 보신 글의 원작이 제가 읽은 책이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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