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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2016-09-28 09:20:04 21
헬스장 샤워실 멘붕 [새창]
2016/09/27 15:38:47
저는 10여년전 대학 다닐때, 기숙사에 살던 친구(여자)가 이런 얘길 하더라고요.
- 기숙사 공용 샤워실이 1층에 1개
- 칸막이는 되어있지만 무릎? 정강이? 아래로는 뚫려있어서 다 보임
- 근데 맨날 자기보다 조금 늦게와서 먼저나가는 여자가 항상 자기가 샤워하는 칸 옆칸을 쓰는데, 이 여자가 맨날 샤워하는 도중에 소변을 본다고 함-_-
- 일단 냄새가 확 나면서 주변사람들이 다 알게되고, 색깔이 티가나서 모를수가 없다고함.
- 배수구가 저 글의 배수구처럼 두 줄의 샤워실 중간으로 나오게 되는 구조라서, 사방팔방에 냄새가 나고, 물의 흐름에 따라 자기 발 옆으로 지나갈때도 있다고함.
- 자긴 원래 욕실에서 슬리퍼 안 신었는데, 저 일 때문에 소름끼쳐서 슬리퍼 신기 시작했다고 함.
- 한번도 아니고 계속되어서 자기가 그사람 욕실용슬리퍼가 뭔지도 외워뒀다고, 언제한번 기숙사에서 개망신을 줄거라함.

저는 이 얘기를 듣고 되게 충격적이었어서, 며칠 뒤에 다른 기숙사생 친구랑 공부를 하던 중에 그 얘기를 했어요.
- 니네 샤워실에 완전 이상한 사람 있다더라? 그러면서 쭉 얘기를 해주고, **이가 그사람 슬리퍼까지 외워놨다고, 크게 한번 망신 줄려고 벼르더라고.

근데 이 얘기가 끝나자마자 갑자기 어색한 침묵이........
한참 있다가 이 친구가 더듬거리면서 동공지진과 함께 묻는거예요..... "....... 근데 그 슬리퍼가 어떤 거래? 혹시 너한테 말해줬어?"

저도 이 침묵과 저걸 더듬거리면서 묻는 친구의 창백한 표정에 감이 와서 ㄷㄷㄷㄷㄷㄷ 헐 그게 너였던거냐 ㄷㄷㄷㄷㄷ 속으로 이러면서 대강 말해줬는데 기억이 안난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또 한 5분간 말없는 침묵이 흐르고.....
좀전에 공부한다고 같이 짐싸서 도서관 들어와 앉았던애가, 저 얘기 끝나고 한 5분쯤 있더니 갑자기 급한일이 생겨서 가야한다고 또 주섬주섬 짐 갖고 기숙사로 가더라고요 ㄷㄷㄷㄷㄷㄷ 그게 제 친구였다는 심증이 들어서 더 멘붕이었던 ㄷㄷㄷㄷ
343 2016-09-27 01:36:02 0
중고나라.ver 76초 동안 깜박이지 마세요 [새창]
2016/09/25 23:59:31
와......... 이거 배경음이 뭘까요? 중독성있네요 계속 보게됨 ㄷㄷㄷ
342 2016-09-25 15:55:31 0
지금 면세찬스 있는분들!!!! [새창]
2016/09/24 15:28:17
롯데면세점은 어제부터 세일했어요 쿄쿄쿄
근데 롯데는 25% 세일인 대신에 장바구니쿠폰을 못 쓰고 30%까지 적립금만 쓸수있고요
신세계는 20% 할인해서 쿠폰도 쓰고 적립금도 쓸수있어요.
저는 클오 대용량 3개, 하드포뮬러 2개, 브러쉬세트 1, 파운데이션 1이었는데 둘다 계산해보니 신세계가 좀 더 저렴해서 새벽에 질렀습니다요 쿄쿄
341 2016-09-21 01:16:35 3
[새창]
붓터치가 살아있는 표현이 정말 예쁘네요 저도 해보고싶어요.

그런데 작성자님 이북 캡쳐해서 올리신거면 지우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가 아니고요.
정식으로 나온 이북이고 심지어 유료라면, 게다가 디자인계통이면 당연히 무단도용, 전재, 배포를 금할텐데요.
예쁜거 올려주신 마음도 감사하지만 위에도 몇분이나 얘기해주셨는데 안 지우셨길래요.
오유 올라가고 베스트가면 자동으로 게시물 복제해가는 사이트 꽤나 많아요.
어디서 퍼지든 최초유포자가 책임이 가장 크기 때문에 빨리 지우시는게 가장 좋을거 같아 불편하시겠지만 길게 씁니다.
340 2016-09-20 15:12:08 25
새치기한 할아버지 제지했다가 기쎄다고 욕먹은썰 [새창]
2016/09/20 11:19:11
와 진짜 멘붕이네요..
그 할아버지도 한두번 말해서 못알아먹는 진상인데 뒤에있던 남자가 더 진상..
그래서 기 쎈 한국여자가 너희들 권리까지 찾아주고 진상 물리쳐줄때 넌 뭐했냐?? 라고 묻고싶네요.
진상한테 한소리해도 모자랄판에 바른소리 한 사람한테 기쎄다고ㅡㅡ 그것도 못알아들을줄알고 외국어로ㅡㅡ 진짜 비겁한놈이네요.
저라면 그 남자한테도 한소리 해서 면박줬을거 같아요.
너넨 기 안쎄서 좋겠다. 어디가서 새치기당해도 입뻥긋 못하고 조용히 손해보고 살라고요.
339 2016-09-17 11:25:49 2
[새창]
O.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생각나네요.
마지막이 이렇게 훈훈할줄이야!!!!
338 2016-09-14 01:43:14 1
열쇠 한 꾸러미 [새창]
2016/09/13 11:28:55
새로운 느낌이면서도 오싹함이 오래 가네요!
과연 그 열쇠의 정체는 뭔지도 궁금하고요. 기기긱기라는 표현이 이 밤에 읽으니 왜이리 무서운걸까요ㅠㅠ
다음 글도 기다리겠습니다!!
337 2016-09-13 07:49:59 1
공포소설 <어느날 갑자기> 추천~ [새창]
2016/09/12 01:06:45
오 다시 정독하다보니.....
작성자님!!! 독서실은 어떤 이야기죠?? 제가 가진 책이 초반 버전인데 거기엔 없던 거 같거든요?
근데 궁금해서 계속 생각이 나요 ㅠㅠ
힌트라도 조금만 ㅠㅠㅠ
336 2016-09-12 13:41:12 1
공포소설 <어느날 갑자기> 추천~ [새창]
2016/09/12 01:06:45
저도!!!! 이거 어렸을적 대여점에서 몇번이나 빌려보고는 (절판이라 사지도 못함 ㅠㅠ)
그 대여점 망할때 가서 권당 500원씩 주고 사서 갖고 있어요 ㅎ
너덜너덜하긴해도 여름마다 읽어주면 아주그냥 몇주동안은 내용이 생각날때마다 등골이 서늘해요 ㄷㄷㄷ
저도 버려진 집이랑 방황하는 악령, 먹는 자와 먹히는 자, 죽음의 숲, 톨게이트 추천해요.
진짜 공포다운 공포를 맛보실 수 있을 거예요 ㅎ
335 2016-09-08 16:29:03 5
[새창]
맨 앞부분을 잘 읽어보시면, 매달 첫번째 날 아침(8시가 넘어가자마자) 100명의 사망자가 나온다고 했어요.
끝부분쯤에는 '드디어 8시가 넘고, 전국의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웃음을 참고 TV를 바라보았다!' 라고도 나오고요.

악마가 사망자 카운트하는 시각이 8시부터라고 이미 널리 알려진 상황인거죠.
그 전은 아침이 아니라서 웃어도 되는 것 아닐까요?
334 2016-09-02 18:22:04 0
[새창]
추천해드렸습니다~!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333 2016-09-02 18:07:12 0
[새창]
추천해드려써요!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하실수 있어요 ㅎㅎ
아직 7만원 찍고있는데 이번달 부지런히 룰렛 돌려서 10만원 넘겨봐야겠어요 ㅎㅎ
332 2016-09-02 17:24:33 0
[새창]
추천완료했슴다!! 이벤트페이지에서 추천적립금 확인하실수 있대요 ㅎㅎ
331 2016-09-02 17:13:06 0
[새창]
으악! 기뻐하며 복붙했는데 아이디를 확인해달라고 떠요 ㅠㅠ 한번더 확인해주시면 잘 입력할게요 ㅎㅎ
330 2016-09-02 17:08:58 0
[새창]
우와 감사합니다 추천해서 적립금 1000원 갔대요 ㅎ
'9월 면세점 적립금' 이라고만 검색하셔도 스사사 카페에 올라와있는거 잘 따라하시면 10만원 가까이 (신세계는 20만원) 모아져요!
그래서 매번 한곳에서 안사고 세곳에서 적립금 40만원 다쓸수있게 구성해서 사고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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