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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2018-01-26 02:25:0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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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읽었습니다. 휴가중이라 오유 안 들어온지 꽤 되었는데,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이런 글을 읽게 되다니.... 정말 보물같은 순간입니다.
장면과 심리 묘사 하나하나가 아주 세밀해서 정신없이 몰입했어요. 건조한 것 같으면서도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력이 있는 문체입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이 느껴지는 글이예요. 이런 글을 읽을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쓰던 와중에 전작을 찾아보고 왔는데 역시나! 십자가는... 도 굉장히 충격적으로 읽은 기억이 있는데 이번 글도 정말이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상상하는 걸 좋아하는데, 너무나도 선연히 장면이 잘 떠올라서 으음.....하면서 읽어내려갔는데, 역시나 댓글을 보니 각본가 지망생이시라고요! 정말 어울리는 길을 잘 찾으신 것 같습니다.
꼭! 영상으로도 만나뵙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글 읽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523 2018-01-17 23:04:50 8
장산범 [새창]
2018/01/17 11:31:21
ㅠ_ㅠ 소름이 돋아서 댓글달려고 내려왔는데.....
내 공포 어디갔니 ㅠㅠㅠㅠㅠㅠ
522 2017-12-28 17:27: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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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전에 자주 쓰던 닉네임은 약육강식이었는데 두 개가 다 등장했네요!!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521 2017-12-21 03:05:1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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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일반적(!!!)인 정상적인 댓글이라 이분이 맞으신가 두번세번 봤네요 ㅎㅎㅎㅎㅎ
520 2017-12-20 22:10: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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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닉네임이네요 ㅎㅎ
저도 가능할까요? 적자생존 입니다^^
참, 크리스마스 시체찾기는 아직 진행중입니다 :D 올해 하반기에만 추리소설 100권은 읽은거같아요 ㅎㅎㅎㅎㅎ
519 2017-12-19 11:50:35 7
도둑들이 도어락 따고 들어오는 방법 [새창]
2017/12/18 09:09:51
한밤중 일정한 시간에 누가 몇 번, 현관 밖에서 저희 집 도어락을 삑삑거리고 며칠간 눌러대더라고요.
밤에 그 삑삑거리는 소리에 무서워서 잠 깨던 기억때문에 비번을 절대 못풀게 12자리 + 별표 + 안심번호 4자리로 바꿔놨어요.
총 17자리에 숫자는 하나 빼고 다 들어가네요=_=;;;;
가끔 어지럽거나 술먹은날, 일주일씩 여행다녀온날엔 저도 몇번씩 틀리지만.... 절대 도둑이 따고들어올일은 없을거같네요 ㅎㅎㅎㅎ
518 2017-12-08 11:28:4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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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님 초기작부터 전편 다 읽었지만, 복날님 작품들을 쭉 읽으며 제가 느낀 가장 매력적인 점이, 이전까지는 상상하지 못했던 소재와 구성이 계속 새롭게 등장한다는 거예요 ㅎㅎ 익숙해진 시리즈와 등장인물도 좋고, 새로운 이야기도 좋아요. 시간이 지나며 점점 읽기 편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도록 변해가는 문체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요.
끊임없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실 수 있는 그 아이디어에 감탄합니다. 오늘도 새로운 이야기 감사해요!!
잘 준비하셔서 책이 나오게 되면, 얼른 사서 한 장씩 읽고 싶네요!
517 2017-12-04 04:37:15 0
시골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우리나라 독수리.jpg [새창]
2017/12/03 13:48:56
헐............. 독수리 5형제를 보고 자라서 그런지
대머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ㅠ_ㅠ
그렇군요........저희가 알던 애는 그 애가 아니었군요 ㅎㅎㅎㅎ
516 2017-11-28 15:52:38 73
하버드대 근황 [새창]
2017/11/28 14:20:29
.......................................... 그런 개인사를 트위터에 올린단 말인가요..........??

충격과 공포;;;;;
관종들이 관심구걸을 위해 거짓말하는건 많이 봐서 이해가 좀 가고 애잔하기까지한데
그런 개인사는 대체 뭐하러 올리는거예요;;;;;;;;;;;;?
심지어 변x..... 관x....... 제기준엔 아주친한친구에게라도 말하기 민망한일인데 진짜 이게 더 충격이네요 ㄷㄷㄷㄷㄷ
515 2017-11-27 13:03:5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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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면 20~30요. 특히 올인클루시브면 30 넘게도 봅니다.
도심이면 차라리 근처에 편의시설 잘되어있고 하니 약간 저렴이 호텔도 덜 불편할 수 있겠지만, 휴양지는 가격대가 곧 편의성과 안락함입니다.
그게 안 맞으시면 그냥 따로가시는 걸 권해요. 숙소가 되게 큰 부분이라 어떻게 정해도 한분은 맘이 상할듯 하네요ㅠㅠ
514 2017-11-24 09:49:00 9
애니멀호더란 오해에 대해 해명하고자 합니다. [새창]
2017/11/22 16:17:14
좀 어이가 없네요. 반려동물로 돈을 버는 모든 행위가 혐오스러워요?
고양이 강아지 분양하는 펫숍은 물론이고 아이들 건강관리하기위한 동물병원, 사료가게, 반려동물용품점같은거 다 혐오스러우세요??
그럼 반려동물은 어디 길가에 버려져있는애들 줍줍해서 키우는것만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16년차 집사인데 전혀 이해가 안가는 발언이네요.
513 2017-11-16 10:56:36 16
초등학교 교사 지진 대응 [새창]
2017/11/15 21:23:29
음... 저도 위에 썼지만 지금은 제 수업이 없는 시간(교과시간) 이라 오유 둘러보다가 놀라서 쓴 거예요.
그리고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추가수당을 받으면서 방과후수업하는건 지양되고 있는데(그래서 보통 강사님들을 따로 모집합니다.)
담임선생님이 방과후수업을 맡고 있다는 사실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았고요.
근무시간에 올린 글이라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512 2017-11-16 10:44:33 29
초등학교 교사 지진 대응 [새창]
2017/11/15 21:23:29
죄송한데 현직 초등교사고요, 교과시간중에 오유보다 질문드립니다.
어제는 수요일이었고, 대다수 95% 이상의 초등학교는 수요일에 정규수업이 5교시까지입니다. (보통 1시 30분~1시 40분)
저도 아이들을 하교시키고 시험지 채점하고 성적처리하던 중 재난문자를 받고 진동을 느꼈고요.
어제 지진이 일어났던 건 2시 30분경, 6교시가 있는 학교라고 해도 다 끝났을 시간인데, 이 시간에 자녀분이 담임선생님과 함께 있었다는 건가요?
현직 교사로서 어떤 상황인지 저는 이해가 잘 안 가는데,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한 번 더 확인을 부탁드리고,
만일 실제로 일어났던 상황이라면 당연히 항의하셔도 될 일로 생각됩니다.
511 2017-11-15 18:25:01 4
여행갈 때 캐리어 위에 가방을 얹어다니는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새창]
2017/11/15 13:16:12
크라우드펀딩 참여하려고 폭풍검색했습니다. 이미 성공적인 가방들을 만들어내셨던 분이로군요!
아직 펀딩이 시작되지 않아서 알림 걸어뒀습니다.
캐리어 외에도 15.6인치 노트북, 아이패드, 노트북용 보조배터리, 보조배터리, 미러리스, 이어폰 등을 챙겨서 바리바리 싸짊어지고 이동하느라 손이 모자란 저에게는 정말 은혜로운 아이템입니다ㅠ_ㅠ 오픈하면 바로 구매하려고요!
광고가 될까봐 주소를 안 올리시는 걸까요? 저처럼 사고싶지만 검색이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https://www.wadiz.kr/web/wcomingsoon/rwd/5453 이네요. 혹시 폐가 된다면 댓글 삭제하겠습니다.
510 2017-11-15 16:27:59 59
어머니 돌아가신것 1년안에 극복하라는 말 들었다던 작성자입니다. [새창]
2017/11/15 11:23:00
지난글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친구들이 말한 건 글쓴 분이 고인을 잊으라거나 슬픔을 아예 없애라는 건 아니었어요.
4개월간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슬픔을 토로한 것에 대해서, 1년동안은 슬퍼하는 표현을 가감없이 들어주겠다고 했지요.
하지만 1년이 지나서도 친구들을 만나서 글쓴 분의 슬픈 마음만 이야기하면 친구관계가 힘들 거라고 했고요.

아주 친한 친구, 정말 사랑하는 사이에도 본인 힘들고 슬픈 일만 계속 이야기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당연히 슬슬 피합니다. 그런 사람과 만나서 그런 주제로만 이야기하면.......즐거운 얘기, 미래에 대한 얘기, 좋은 얘기, 희망적인 얘기는 꺼내지도 못해요. 친구들은 그걸 4개월간 들어줬고, 1주기가 될 때까지는 다 들어주겠다고 말한 거고요. 부모님을 잃은 슬픔이 크다는 걸 이해하고, 정말 친구로 여기니까 하는 말이었겠죠.

저는 오히려 정말 좋은 친구분들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런 얘기를 고민 끝에 하셨다는 건, 연락을 줄이고 친구관계를 끊기에는 글쓴님이 그만큼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분들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하신 글쓴님도... 힘드셨겠지만 참 대단하시다 싶고요.

3년 전에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제 친구는..... 가끔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안주를 보면 아직까지 눈물이 난대요. 어떻게 안 슬프겠어요. 평생 슬프겠죠. 친구분들은 글쓴님이 슬픔에만 빠져 있지 말고, 슬픔은 슬픔대로 갈무리하되 앞을 바라보고 걸을 수 있게 되길 바랐던 것 같아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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