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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염의포르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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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4 2017-01-07 18:50:17 1
아름다운 그래서 아쉬운 -너의 이름은 - 약 스포 [새창]
2017/01/07 17:47:02
너무 많은 걸 원하시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타키의 역할은 마을을 구해냈다는 것에서 의무를 다했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조연에 집착하지 않고 주연에 집중함으로써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영화를 보면서도 저는 살짝 생각했던 것이 마을을 설득하지 못하면 미츠하 너라도 도망치라고 타키가 말할 법한데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결국 마을을 구하라고 하죠. 시간이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마지막에 보면 조연들 텟시?와 여자애 미츠하의 친구들이 지나치죠. 주인공이 무언가 위화감을 느끼지만 물론 알아채지는 못합니다. 이건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려고 하지 않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마지막에 미츠하를 지나칠 때, 미츠하조차도 지나칠뻔합니다. 자기가 좋아했던 사람인 미츠하도요. 그만큼 기억이 희미해졌기 때문이겠죠. 꿈과 같은 기억이었으니까요. 그런 주인공에게 다른 모두를 기억하길 바라는 건 욕심아닐까요....
그리고 한계라고 하신부분은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그렇게 길지 않은 러닝타임에 당장 앞으로 나갈 시간도 없는데 주변까지 돌아보는 건 무리니까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을 강조한 거 아닐까요.
3053 2017-01-07 16:18:20 0
스포) 너의 이름은 비판 하는 사람들 특징.jpg [새창]
2017/01/07 15:16:34
ㅇㄱㄹㅇ ㅂㅂㅂㄱ....
3052 2017-01-07 12:51:20 0
뭔가 미연시라는 분류가 조금 미묘한듯한 생각이 드는군요. [새창]
2017/01/07 12:36:17
그래서 요즘은 비주얼 노벨이라고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3051 2017-01-07 08:59:01 0
프릴그리다가 현자타임왔습니다 숨돌릴겸 질문받아요! [새창]
2017/01/07 02:16:11
제 시논은 나오나ㅇ...읍읍
3050 2017-01-06 23:28:57 5
너의이름은 극장가기vsVOD기다리기 [새창]
2017/01/06 23:27:49
극장에서 보는게 진짜 좋을거같아요 영상미가 정말 좋아서
3049 2017-01-06 21:58:24 0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재밌나요?? 볼까 말까 고민되는데 [새창]
2017/01/06 21:33:58
오그라듭니다... 마니..
3048 2017-01-06 21:53:47 0
[새창]
열등감에 관한부분은 10권까지읽으시면 충분히 이해되실듯
3047 2017-01-06 21:17:01 0
[새창]
아마 자신이 쉽사리 하지못하는 일을 할 수 있는 하치만에 대한 동경이겠죠.
3046 2017-01-06 17:36:25 0
[새창]
1번에 관해서 제가 생각하는 건, 하야마가 하치만에 대해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츠루미루미 건도 있었고, 6권과 7권에서의 해결도 있었죠. 방식의 문제가 있었을지는 모르지만 결국 해결하게 만든 건 자신이 아닌 하치만입니다.
물론 하야마 그 자신이 알더라도 자신이 쓸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있고, 문제가 있는 해결 방식이라는 것도 알지만,
자신은 하지못하는걸 해내는 하치만을 보며 열등감이 있죠. 이건 좀 더 뒷부분 10권까지 읽다보면 확연히 느껴집니다.
10권에서의 하야마가 나는 너희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좋은 사람이 아니야. 라던가, 직접적으로 하치만에 대한 열등감을 입으로 언급하는 장면까지도 나오죠.
생각해보면 제가 누군가에 대해서 열등감을 가지고있다고 가정할 때, 그리고 그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비웃음 당하거나 비난, 비하를 당한다면 어떻게 행동할까. 입니다. 심지어 그 사람을 라이벌같이 느끼고 열등감을 가진다고 생각했을 때 말이죠.
아마 저라면 같이 비난하거나 비웃는게 아니라, 오히려 두둔하겠죠. 그 사람을 아무리 싫어하더라도 자신이 열등감을 느끼는 존재가 비참해지는 것은 자신이 비참해지는 것이랑 똑같은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그를 추켜세움으로써 자신의 자존감도 높이는 결과를 얻게 되죠.
열등감은 10권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8권에서의 그 행동도 똑같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2번의 경우에는 어렵네요... 유키노의 경우도 학생회장에 대한 마음이 있었다.라고도 볼 수 있죠. 언니에 대한 의식이 남아있으니까요.
2번의 경우는 .... 책을 본지도 오래되어서 저도 뭐라고 하기가 힘드네요. 사실 다시 읽어도 명확하게 답을 내릴 수 없을 것 같아요.
대신 3번의 경우에는 좀 더 명확하게 이야기 할 수 있죠. 3번은 너무 깊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조금씩 계속 이야기 되었던 심리묘사가 중요했던 것 같은데, 하치만은 봉사부에서 유일하게 가능성을 봤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는 계속 배신당하고 차이고, 가족들을 제외한 인간관계들을 부러워하면서도 부정했죠. 어차피 다 거짓으로 꾸며댄 관계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그것을 혐오합니다. 진실되지 못한 관계를요. 그런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지만봉사부에 들어오게 되면서, 그리고 활동을 하게되면서, 생각이 점차 바뀌게 됩니다. 자신이 생각했던 진실된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에, 그런데 7권에서의 문제가 생기죠. 서로 냉막해지고, 멀어집니다. 8권에서의 의뢰가 들어오긴 하지만, 서로 의견이 분분해지고, 각자 알아서 해결법을 찾기로 하게되죠. 봉사부에 의무적으로 가기는 하지만, 전처럼 진실된 관계에 대한 가능성이 엿보였던 그런 곳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그 가능성이 보였던 봉사부를 잃고싶지 않아서 형식적으로나마 봉사부를 유지하려고 일을 해결합니다. 유키노와 유이의 선거 출마자체를 막아버린 거죠.
유키노나 유이가 학생회장이 되버릴 경우 봉사부가 무너지는건 당연한 수순이 되어버리니까 그걸 막아버린 겁니다. 하지만 형식으로만 유지되어버린 봉사부가 되었고, 그렇게 봉사부를 지켜내는 과정에서 하치만은 유키노와 유이를 속이게 됩니다. 기만이죠. 자신이 원했던 것은 진실된 관계인데 그것을 거짓으로, 기만으로 유지하려했다. 말도 안되는 모순인 거죠. 하치만도 어렴풋이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고민합니다.
3045 2017-01-06 16:31:58 0
[새창]
폭파하는이유가 아마 중파수 중첩을 통해서 마을 방송을 탈취하려는 거였었요? 전체가 정전이되고 비상전원들어와서 그걸로 방송할 수 있게..
3044 2017-01-06 16:29:07 0
너의이름은 (스포) 여선배 ...그거 진짜 예쁜가요 ㅋㅋㅋㅋ [새창]
2017/01/06 16:13:44
일단 저도 헉하긴했습니다 웃기면서 ㅋㅋ
3043 2017-01-06 05:53:45 4
자기자신의 감상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창]
2017/01/06 04:35:23
아마 아랫쪽에 글때문에 이런 글이 생긴 것 같은데.
아랫 글에서도 그냥 마지막에 어조가 좀 안좋았을뿐이라고 봅니다. 마치 너의이름이 좋았다는 감상평을 쓴 사람을 무시하는 느낌이 되버리니까요.
그냥 나는 이런 면이 별로였다. 이건 아니었던것같다에서 끝났으면 그렇게 말이 나오진 않았을텐데 아쉽네요.
3042 2017-01-06 04:45:40 6
자기자신의 감상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창]
2017/01/06 04:35:23
감상을 서로 공유하고 공감받으면 좋고 다른 평을 통해 그렇게도 볼 수 있구나라면서 다시 생각할 수도 있죠. 자신이 놓쳤던 부분도 아 그랬구나 하면서 생각할 수 있구요.
어차피 감상은 개개인의 것이니 남의 감상가지고 뭐라고 따져드는 태도가 이상한겁니다. 본인이 그렇게 느꼈다는게 중요한 거죠. 시험문제처럼 답이 정해져 있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니까요.
전문가들이 고평가한다고 무조건 대중들에게 잘팔리는 영화가 되는것도 아니고, 전문가가 저평가한다고 대중이 무조건 낮게 평가하며 안팔리지도 않습니다.
전문가의 영화 평가 관점과 일반인의 영화를 보는 관점은 다르니까요. 그리고 각자 개개인의 영화를 보는 관점도 다르고요 누군가는 주제의식을 파헤치는 걸 좋아할 수도 있는거고 누구는 심심풀이로 그냥 영화관에 들려서 볼 수 있는거며 누구는 코믹한걸 좋아할 수도, 누구는 공포를 좋아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3041 2017-01-05 17:24:53 0
그래픽카드 박을까하는데 추천해주세요! [새창]
2017/01/05 17:20:03
1060이나 1050ti정도만 넣으셔도 오버워치 풀옵은 잘돌아가요
3040 2017-01-05 17:01:00 0
향로랑 미카엘 실험해봤는데요. [새창]
2017/01/05 11: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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