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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7: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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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섭외비때문에 자릿세가 비싸진다면
연예인을 섭외 안하면 되겠죠
그럴경우 지역 축제의 경우 살아남기 힘들껍니다.
그거라도 있으니깐 그 지역이든 조금 먼 타지에서 사람들이 들리는거라서요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면 되지 않느냐 하시는데
이것 역시 공무원들이 행사 기획사는 아니니깐
본인들이 관리 하는 내에서 행사 기획사를 끌고 들어오는거죠
어느 구청이나 시청에 가도 행사팀이라는 행정직은 없으니깐요
그 결과 축제 위원회라고 뒤에 있는 기획사에서 인원 투입해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한
비용이 필요한거고 그것을 위해 자릿세라는 명목으로 받게 되는거죠. 이를 기관에서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거고요
그럼 세금까지 받아가면서 행사를 하는데 왜 자릿세라는 돈을 받냐라고 하실수 있는데
지역 편차와 계약 금액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행사 기획사의 기업 이득은 붙여서 계약할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계약서 상에 명시되는건 현장 운영시 필요한 인건비만 운영비 항목으로 들어가 기획사가 가져가는 순수 이익인 셈이죠
그렇게 되면 기획사는 그 행사 하나를 준비하기 위해서 소모한 최소 2주에서 1년이란 시간동안 회사를 끌고나갈 수익이 없는 셈이죠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지자체 행사자체를 없에거나 지자체에서 행사만 기획, 운영하는 전문 인력들을 대리고와서
기획부터 운영까지 들어가는 비용을 전부 세금으로 월급 주면서 행사를 하되
저런식의 행사 단가를 받아가는 업체를 쳐 내고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로 인건비 없이 직접 운영하면서
시중 가격보다 비싸지 않게 가격 제한까지 걸게 하는 방법이죠.
덤으로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가수 섭외는 없이요
이런 행사를 지역에서 한다면 몇명이나 방문할까요?